르브론 제임스 부상 결장… 레이커스-닉스전 2경기 연속 결장

르브론 제임스 부상 결장… 레이커스-닉스전 2경기 연속 결장

LA 레이커스의 간판 스타 르브론 제임스가 부상 관리 차원에서 또 한 번 코트에 서지 못했다. 팀은 뉴욕 닉스를 홈으로 맞이한 경기에서 그의 결장을 공식 발표하며 시즌 후반 체력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레이커스는 경기 시작 약 75분 전 제임스의 출전 불가를 알렸다. 그는 경기 전 루틴을 소화하며 출전 가능성을 테스트했지만, 의료진과 코칭스태프는 무리한 복귀보다 휴식을 선택했다.

팔꿈치 충돌과 발 관절염, 시즌 내내 이어진 부담

팀 발표에 따르면 제임스는 왼쪽 팔꿈치 타박상과 왼발 관절염 증상을 동시에 관리 중이다. 그는 이미 인디애나전 결장에 이어 이번 경기까지 두 경기 연속 결장했다.

팔꿈치 부상은 최근 덴버전에서 발생했다. 경기 막판 접촉 과정에서 니콜라 요키치와 충돌한 뒤 통증을 호소했고, 이후 인터뷰에서 “웃자고 말하는 ‘팔꿈치 신경 통증’ 같은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41세의 제임스는 올 시즌 잔부상이 반복됐다. 레이커스 시즌 초반에는 좌골신경통(sciatica) 문제로 프리시즌과 훈련캠프 전체를 놓치며 시즌 첫 14경기를 결장하기도 했다.

기록 경신의 순간 뒤 찾아온 휴식

제임스는 덴버와의 경기에서 또 하나의 역사적인 기록을 세웠다. 그는 NBA 통산 필드골 성공 기록을 경신하며 커리어 23번째 시즌에서도 꾸준한 생산성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시즌 평균 기록은 다음과 같다.

  • 평균 득점: 21.4점
  • 평균 리바운드: 7.0개
  • 평균 어시스트: 5.6개

다만 잦은 결장으로 인해 통산 22번째 올-NBA 팀 선정 기록을 이어가는 것은 어려워질 가능성이 커졌다.

파리시의 경기 출전 기록 추격도 잠시 중단

이번 결장으로 또 하나의 역사적 도전도 잠시 멈췄다. 제임스는 현재 정규 시즌 1,606경기에 출전하며 역대 출전 기록을 보유한 로버트 파리시의 1,611경기 기록을 추격 중이다.

경기 수 격차는 단 5경기다. 그러나 레이커스가 시즌 막판 일정에서 선수 관리에 신중한 접근을 택하면서 기록 경신 시점은 다소 늦춰질 수 있다.

레이커스의 시즌 후반 전략

레이커스는 현재 38승 25패로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팀은 앞으로 약 5주 동안 연속 휴식일 없는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다음 주 홈 3연전을 치른 뒤에는 6경기 원정 일정이 예정돼 있어, 베테랑 선수 관리가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제임스의 결장은 단기적으로 팀 전력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플레이오프 진출을 목표로 한 장기 전략의 일부로 해석된다.


Source: Associated Press, Fox Sports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