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NFL 드래프트 콤바인 Top 50 유망주 빅보드

2026 NFL 드래프트 콤바인 Top 50 유망주 빅보드

올해 콤바인은 “쿼터백이 적다”는 한 문장으로 요약하기 쉽지만, 보드 전체를 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2026 드래프트 클래스는 공격의 화려함보다 수비와 스킬 포지션의 폭이 넓다. 특히 와이드리시버와 코너백, 그리고 디펜시브 라인 전반에서 상위권 자원이 두껍게 포진해 있다. 반대로 QB는 인디애나의 페르난도 멘도사와 앨라배마의 타이 심슨 두 명만이 ‘Top 50’에 이름을 올렸다. 폭발적인 포지션 불균형이 콤바인 인터뷰·메디컬 테이블에서의 협상력, 그리고 1라운드의 선택 기준 자체를 흔들 수 있다. (랭킹: FOX Sports 드래프트 애널리스트 Rob Rang)

‘QB 부족’이 드래프트 판을 어떻게 바꾸나

쿼터백 풀이 얕아지면 팀들은 두 가지 중 하나를 택한다.

  1. 부족한 포지션을 비싸게 산다(상향 트레이드 포함).
  2. 프리미엄 자산을 다른 포지션(패스러시·커버리지·OL)에 배치하고, QB는 가치 구간에서 찾는다.

Rang의 Top 50이 보여주는 건 두 번째 선택지가 현실적인 팀이 많아질 수 있다는 점이다. QB가 둘뿐이면 ‘1라운드 QB’의 기준이 성적보다 **확신(인터뷰), 처리 속도(보드워크), 내구성(메디컬)**로 이동한다. 팀들이 “정답을 찾는” 게 아니라 “리스크를 관리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기 쉽다.

콤바인의 진짜 순서: 메디컬 → 인터뷰 → 테스트

현장에서는 매년 같은 원칙이 반복된다. 기록보다 먼저 보는 건 몸이고, 몸보다 먼저 보는 건 이력이다. Rang 역시 중요도를 메디컬, 인터뷰, 운동능력 테스트 순으로 정리한다.

이번 클래스는 그 순서가 특히 중요하다.

  • **Jermod McCoy(테네시 CB)**는 ACL 부상 이력이 평가의 중심축이 된다.
  • **Jordyn Tyson(애리조나스테이트 WR)**은 최근 몇 시즌 연속으로 결장 이슈가 있었던 만큼, ‘좋은 테이프’가 ‘꾸준한 출전’으로 환산될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 **Caleb Banks(플로리다 DT)**는 발 골절 수술 이후 흐름이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의료적 확인이 순위를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
2026 NFL 드래프트 콤바인 Top 50 유망주 빅보드

2026 클래스가 강한 곳: WR·CB·EDGE·트렌치

코너백: ‘수비는 커버에서 시작’이 다시 강해졌다

최상단에는 **Mansoor Delane(LSU)**이 있다. Rang은 2025시즌 TD 허용 0이라는 강한 문장으로 그를 정의한다. 이 클래스는 바깥 코너뿐 아니라, 수요가 급증한 니켈 자원까지 폭이 넓다. **Avieon Terrell(클렘슨)**처럼 체급은 작아도 공을 빼앗는 기술(FF 생산성)로 가치가 올라가는 유형이 대표적이다.

와이드리시버: ‘한 가지 무기’가 아니라 ‘역할 세트’가 많다

상위권에는 완성형 타입이, 중상위권에는 특정 상황에서 공격을 뒤집는 타입이 섞여 있다.

  • Carnell Tate(오하이오스테이트): 다양한 방식으로 이기는 리시버
  • Denzel Boston(워싱턴): 레드존에서 점수를 뽑는 타입(2시즌 20TD)
  • KC Concepcion(텍사스 A&M): 러시·리시브 합산 득점 생산성(커리어 38경기 28TD)

엣지: “3다운 수비”보다 “3rd 다운 파괴자”가 상단을 점령

상위권의 핵심은 ‘압박을 설계하는’ 선수가 아니라 ‘압박을 강제로 만드는’ 선수들이다. **David Bailey(텍사스텍)**은 Rang이 이 클래스 최고 패스러셔로 분류한다. **Rueben Bain Jr.(마이애미)**는 38경기에서 TFL 33.5개라는 강한 수치로 존재감을 증명했다.

2026 NFL 드래프트 콤바인 Top 50 유망주 (Rang 보드 기반, 한국식 캡슐 정리)

아래 순위는 FOX Sports의 Rob Rang 랭킹을 기반으로, 선수 성격·프로 적합성·콤바인 변수 중심으로 재정리했다.

1–10: ‘포지션 가치 논쟁’까지 포함한 최상단

  1. Caleb Downs (S, 오하이오스테이트) — 안정감이 가장 큰 수비 리더 타입. “세이프티는 1번 픽이 어렵다”는 시장 논리를 무시할 만큼 바닥이 높다는 평가.
  2. Arvell Reese (OLB, 오하이오스테이트) — 오프볼과 엣지를 넘나드는 유틸리티. 수비 코디네이터가 가장 좋아하는 ‘체스 말’이다.
  3. Jeremiyah Love (RB, 노터데임) — 러닝백 가치 하락에도 흔들리지 않는 특급 재능으로 분류. 폭발력+완주력 조합이 강점.
  4. Fernando Mendoza (QB, 인디애나) — QB1. 팔 힘보다 정확·타이밍·침착의 조합으로 승부한다는 평가.
  5. David Bailey (EDGE, 텍사스텍) — 3rd다운에서 보호 스킴을 무너뜨릴 수 있는 유형. 런 디펜스 체급 논쟁이 포인트.
  6. Francis Mauigoa (OT, 마이애미) — 바로 투입 가능한 파워 태클. 프로에서 오래 버틸 프레임과 그립이 장점으로 언급된다.
  7. Rueben Bain Jr. (EDGE, 마이애미) — 충돌 강도가 큰 타입. 생산성(TFL 33.5)이 평가의 핵심 지표.
  8. Sonny Styles (OLB, 오하이오스테이트) — 세컨더리 출신의 변환형. 역할 정의가 드래프트 가치로 직결된다.
  9. Carnell Tate (WR, 오하이오스테이트) — 리시버 클래스의 기준점. 컨택 캐치와 밸런스가 강점으로 평가된다.
  10. Mansoor Delane (CB, LSU) — 2025시즌 TD 허용 0이라는 헤드라인이 붙는 맨커버 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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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라인과 커버 플레이메이커가 몰린 구간

  1. Spencer Fano (OT, 유타) — 풋워크가 돋보이는 테크니션. 스킴 적합성이 높은 편.
  2. Keldric Faulk (DL, 오번) — 포지션 유연성이 매력. 체격을 더 완성하면 한 단계 오른다.
  3. Monroe Freeling (OT, 조지아) — 6-7/315의 ‘정석’ 프레임. 출전 경험 대비 잠재력 베팅 성격.
  4. Makai Lemon (WR, USC) — 야드 창출형. 슬롯/모션/리턴 등 쓰임새가 넓다.
  5. Cassius Howell (EDGE, 텍사스 A&M) — 코너에서 꺾어 들어가는 능력과 범용성이 강점.
  6. Jordyn Tyson (WR, 애리조나스테이트) — 테이프는 최상급이라는 평가. 변수는 출전 내구성.
  7. Jermod McCoy (CB, 테네시) — ACL 이력이 가격표를 좌우한다. 건강하면 상위권 커버 자원.
  8. Olaivavega Ioane (OG, 펜스테이트) — ‘순수 가드’로서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
  9. Caleb Banks (DT, 플로리다) — 거대한 프레임의 파괴력. 메디컬 확인이 상승 트리거.
  10. Kadyn Proctor (OL, 앨라배마) — 초대형 체격(366파운드)으로 유명. 태클 잔류 vs 가드 전환이 논점.

21–30: 득점원과 턴오버 자원이 섞인 실전형 라인

  1. KC Concepcion (WR, 텍사스 A&M) — 38경기 28TD의 생산성. 미스매치 설계에 강하다.
  2. Peter Woods (DT, 클렘슨) — 박스 스탯보다 압박 잠재력을 보는 타입.
  3. Colton Hood (CB, 테네시) — 움직임이 가볍고 공 추적이 좋다. 인터뷰에서 ‘안정성’ 증명이 중요.
  4. Denzel Boston (WR, 워싱턴) — 2시즌 20TD로 레드존 존재감 확실.
  5. Kayden McDonald (NT, 오하이오스테이트) — 런 스토퍼 기본기가 확실한 타입.
  6. Kenyon Sadiq (TE, 오리건) — Top 50에 유일한 타이트엔드. 블로킹 베이스가 강점.
  7. Gabe Jacas (EDGE, 일리노이) — 2025 빅텐 11색, FF 3개. ‘프로 친화’ 스타일로 평가.
  8. Avieon Terrell (CB, 클렘슨) — 니켈 수요 상승의 수혜자. 강한 볼 스킬/턴오버 감각.
  9. Emmanuel McNeil-Warren (S, 톨레도) — FF 9, INT 5로 ‘공을 빼앗는 안전’ 타입.
  10. CJ Allen (ILB, 조지아) — 화려함보다 안정감. 당장 중앙을 맡길 수 있는 MIKE 유형.

31–40: 성장형 태클과 ‘역할이 정해지면 오른다’ 그룹

  1. Brandon Cisse (CB, 사우스캐롤라이나) — 프로토타입 체격에 가까운 성장형.
  2. Ty Simpson (QB, 앨라배마) — 2025시즌 3,567야드·28TD. 다만 선발 경험(15스타트)이 리스크로 거론된다.
  3. Zion Young (EDGE, 미주리) — Senior Bowl에서 존재감. 파워형 톤 세터.
  4. Max Iheanachor (OT, 애리조나스테이트) — 운동능력 기반의 장기 투자형.
  5. R Mason Thomas (EDGE, 오클라호마) — 스피드를 힘으로 바꾸는 타입. 내구성 이슈가 관건.
  6. Akheem Mesidor (EDGE, 마이애미) — 24세로 나이 변수가 있지만, 2025 ACC 10.5색·FF 4개 생산성은 매력.
  7. Dillon Thieneman (S, 오리건) — ‘조용한 주전’ 유형. 커뮤니케이션·태클이 강점.
  8. Chris Johnson (CB, 샌디에이고스테이트) — 테크니션 코너. 2025 MWC 올해의 수비수, 픽 식스 포함.
  9. Anthony Hill Jr. (ILB, 텍사스) — 엣지·ILB·니켈까지 맡은 전술용 자원. 쓰임새가 가치다.
  10. Caleb Lomu (OT, 유타) — 젊은 LT 경험. 패스프로는 가능성이 높고, 런블록 파워가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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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0: ‘가성비’와 ‘특수전 능력’이 빛나는 구간

  1. Jadarian Price (RB, 노터데임) — 러닝백+리턴(킥오프 22회 중 3TD)으로 로스터 기여도가 크다.
  2. T.J. Parker (EDGE, 클렘슨) — 2024 폭발 이후 2025가 조용했다는 평가. 어떤 시즌이 진짜인지가 질문.
  3. Zachariah Branch (WR, 조지아) — 스피드로 수비 구조를 흔드는 타입. 테스트 수치가 곧 서사다.
  4. Lee Hunter (NT, 텍사스텍) — 트렌치에서의 폭발적인 첫 스텝이 강점으로 언급된다.
  5. Malachi Fields (WR, 노터데임) — 시즌 성적은 크지 않지만 Senior Bowl에서 주가 상승. 6-4/219의 크기와 손이 매력.
  6. Emmett Johnson (RB, 네브래스카) — 방향 전환이 빠른 컷 러너. 테스트에서 민첩성이 확인되면 ‘중반 라운드 가치’가 커진다.
  7. Blake Miller (OT, 클렘슨) — 큰 흠이 없는 타입. 즉전감이 장점.
  8. Chase Bisontis (OG, 텍사스 A&M) — 태클처럼 움직이는 가드. 존 스킴 팀들이 관심을 가질 프로필.
  9. Kyle Louis (OLB, 피츠버그) — 체격은 작지만 2시즌 합계 TFL 24, 색 10, INT 6의 임팩트가 강하다.
  10. D’Angelo Ponds (CB, 인디애나) — 5-9/173의 사이즈 한계에도 3시즌 33 PBU·7 INT 생산성. ‘리그에서 버틸 방식’을 증명해야 한다.

다음 체크포인트: ‘기록’보다 ‘설명’이 순위를 바꾼다

이번 주는 단거리 기록이 아니라, 선수들이 자기 테이프를 어떤 언어로 설명하고 팀이 그 설명을 어떻게 믿는지가 핵심이 될 가능성이 크다. 메디컬에서 불확실성이 지워지면(혹은 커지면) 10~25번 구간이 가장 크게 흔들릴 수 있다. QB가 적은 클래스일수록, 각 팀의 보드는 더 공격적으로 ‘포지션 가치’에 따라 재배열된다.


Key Takeaways

  • 2026 클래스는 QB 희소성이 두드러지고, 대신 WR·CB·EDGE·DL의 층이 두껍다.
  • 콤바인 변동의 핵심은 메디컬·인터뷰이며, 기록은 ‘확인 절차’ 성격이 강하다.
  • **Mendoza(QB1)**와 Simpson만이 Top 50에 포함돼, 상위권 QB 의사결정이 더 까다롭다.
  • **Delane(CB)**의 2025 “TD 허용 0”과 **Bain Jr.(EDGE)**의 TFL 생산성이 수비 상단의 상징처럼 작동한다.
  • 40~50번대에는 리턴 가치(Price), 생산성 대비 체격 논쟁(Ponds·Louis) 같은 ‘슬롯 대비 초과 성과’ 후보가 있다.

출처: FOX Sports (Rob Rang, “2026 NFL Draft: Top 50 Prospects at the Scouting Combine”, updated Feb. 23, 2026).